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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21

머라고? vs 뭐라고? 머라고? vs 뭐라고?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머라고?' 와 '뭐라고?' 는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우리가 워낙 일상 대화를 할 때 줄임말도 많이 쓰고, 은어를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이젠 뭐가 틀리고 뭐가 맞는지 헷갈리는 단어가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머라고? 는 왠지 카톡이나 웹툰에서만 써야 할 것 같은 단어 같죠? 저도 처음에 이거 표준어 아니야~ 했는데, 찾아보니 표준어로 쓴다고 명시되어 있더라고요. "머"는 "뭐"의 구어로 이르는 말로 표준어가 맞다고 국립국어원이 확실하게 설명해놓았더라고요. 뭐: 대명사, 감탄사 무어의 준말 머: 대명사, 감탄사 뭐를 구어로 일컫는 말 그게 머.. 2022. 12. 8.
덩쿨 vs 덩굴vs넝쿨 덩쿨 vs 덩굴vs넝쿨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덩굴 또는 넝쿨 이 맞습니다!! 덩쿨째 굴러온 호박, 덩쿨식물, 덩쿨이 엮여있다. 등등 우리 실생활에서는 덩쿨이라고 더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덩굴(넝쿨)째 굴러온 호박, 덩굴(넝쿨)식물, 덩굴(넝쿨)이 엮여있다. 이렇게 써야 맞는 말입니다. 저도 헷갈리는 단어라서 찾아보았습니다. 덩쿨 이 아니라 덩굴이 표준어입니다. 덩쿨은 비표준어로써 방언이라고 명시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 덩굴의 정확한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덩굴 : 길게 뻗어나가며 다른 물건을 감싸기도 하고 벽에 붙기도하며 땅바닥으로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등을 일컫는 말 예문: 칡덩굴이 주위 나무를 휘감.. 2022. 12. 8.
소홀하다 VS 소흘하다 소홀하다 VS 소흘하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소홀하다 가 맞습니다! 소홀, 소흘 점하나 차이인데도 맞고 틀리고 하다니... 순간 점하나 잘못 찍었는데 전혀 다른 뜻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렇죠? 저도 소홀하다 와 소흘하다 한 번씩 헷갈리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분명히 나는 알고 있었는데, 또 다른 사람한테 쓰려니 혹시나 틀린 것은 아닐까 한번 더 찾아보게 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 보이거나 여러 가지 일 중에 한 가지에 신경을 덜 쓸 때, 소홀하다라고도 하죠. 그럼 소홀하다 의 뜻부터 보겠습니다. 소홀하다 (疏忽하다) : 대수롭지 않고 예사로운. 또는 탐탁지 않고 데면데면한. 예문- 방역 관리에 소.. 2022. 12. 7.
간간이 vs 간간히 간간이 vs 간간히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간간이 와 간간히 는 쓰임이 다릅니다. 이따금, 때때로라는 의미로 쓸 때는 '간간이'가 맞습니다. 간이 적절히 배어있다, 매우 간절히 청하다 라는 의미로 쓸 때는 '간간히'가 맞습니다. 쓸 때마다 헷갈려서 계속 찾아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 카톡을 보내는데 그 애 소식이 간간히(x) 들리더라.라고 썼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지우고 간간이로 고쳐 쓴 기억이 있어요. 간간이 는 시공간적 의미로 쓸 때 쓴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 외에는 모두 간간히 가 맞습니다. 간간이 ( 間 間 이) [간: 가니] 1. 시간적 차이, 사이를 두..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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