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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9

우유갑 vs 우유곽 우유갑 vs 우유곽 어느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유갑’ 이 맞는 말입니다.여기서 우유곽이라고 쓰는 분 제법 있으시죠? 사실은 저도 우유곽인 줄 알았는데 우유갑이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어미에 붙은 -갑 과 -곽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 (품사: 명사) 표준어대사전에서 발췌 1. 물건은 담는 작은 상자 2. 작은 물건을 [1]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3. 형체가 완성된 도자기를 구울 때 담는 그릇갑은 물건을 담는 작은 상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한갑 두갑 할때 수량을 세는 단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유+갑 은 우유와 그 우유를 담는 작은 상자라는 두가지가 합쳐져서 우유갑이 되는 것입니다. 그.. 2023. 10. 27.
헤프다 vs 해프다 헤프다 vs 해프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헤프다' 가 맞습니다. 맞춤법에서 'ㅐ'와 'ㅔ'는 많이 바꿔쓰는 오류를 범하는 모음입니다. 발음이 비슷하다못해 거의 똑같기 때문일까요? 헤프다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헤프다 (품사: 형용사)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발췌 1. 쓰는 물건이 쉽게 닳거나 빨리 없어지는 듯 하다. 2.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끼지 아니하고 함부로 쓰는 버릇이 있는 듯 하다. 3. 말이나 행동 따위를 삼가거나 아끼는 데가 없이 마구 하는 듯 하다. 유의어: 흔전만전하다. 반의어: 마디다, 알뜰하다. 헤프다는 무언가 낭비하는 듯한 모양새를 일컫는 말입니다. 아끼지 않고 마구쓴다는 개념이죠. 또 마음을 여기저기.. 2023. 10. 27.
들르다 vs 들리다 들르다 vs 들리다 가는 길에 들르다. 가는 길에 들리다.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 고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는 길에 들르다 가 맞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흔히 헷갈리는 표현 중에 하나지요? 들르다. 와 들리다. 따로 쓰면 다른 말인 줄 알면서도, 대화를 할 때는 왜 이렇게 헷갈리는 지요. 특히 저처럼 지역분들이 사투리를 쓸 때, 굉장히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저도 헷갈려서 찾아보기도 했고요. 실제로도 들리다 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지요. "어제 책 한 권을 샀는데, 가는 길에 들러서 너에게 주고 갈게." 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가는 길에 들릴게." "가는 길에 들를게."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위에서.. 2022. 12. 15.
낳다 vs 낫다 낳다 vs 낫다 병이 낫다. 낳다. 어떤 것이 맞는 말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이 낫다 가 맞는 표현입니다! 얼마 전 지인과 카톡을 하고 있던 도중에, 코로나 걸렸었던 제 이야기가 나왔지요.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그래서 지금은 다 낳은 거야?" 하는 겁니다. 낳은 거야? 순간, 뭐지? 하고 놀랐지만, "응. 다 나았지." 하고 답해주었어요. 병이 다 나았을 때, 낫다. 낳다. 이걸 헷갈리는 분들이 계셔요. 발음이 비슷하니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그럼 낫다와 낳다의 정확한 뜻을 알아보고 병이 다 나았니? 다 낫았니? 의 올바른 어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낳다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 등을 몸 밖으로 내놓다. 예문: 우리 집 소가..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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