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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vs 며칠 몇일 vs 며칠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며칠'이 맞는 표현입니다! 정말 많이 틀리게 쓰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몇일을 소리 나는 대로, 발음 그대로 쓴다고 착각해서 틀린 단어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 같아요. 저도 몇일과 며칠을 헷갈려 쓰기도 하거든요. 쓰다가도 이게 맞는 건지, 틀린건지 솔직히 몰라서 찾아보고 다시 쓰고 그랬답니다. 몇일은 틀린 단어입니다. 그래서 무! 조! 건! 며칠이라고 쓰세요. 한글 맞춤법 제27항에 따라, 어원이 불분명한 원형은 밝히지 않는다고 해요. 따라서 '며칠'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며칠'은 몇 + 일 에서 온 말이 아니며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말은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 2022. 12. 11.
베끼다 vs 배끼다 베끼다 vs 배끼다 어떤 것이 표준어법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베끼다 가 맞는 표현입니다. 배끼다 는 베끼다의 방언이에요. 즉 사투리랍니다. 우리 한글은 -ㅔ 와 -ㅐ 가 늘 헷갈리는 모음 중 하나예요. 발음이 거의 흡사하다 보니 헷갈리기 일쑤인데요. 흔히 숙제할 때 친구 숙제를 베껴 쓰면 안 됩니다! 하고 선생님들께서 경고하시잖아요. 저도 학창 시절에 친구들 숙제 베껴 쓰다 걸려서 손들고 서있었던 기억이..ㅋㅋㅋ 있어요. 뭐, 우리 다 한 번씩은 경험해보지 않았을까요? 아니라고요~??!! 그럼 당신은 모범생~~ㅎㅎ 베끼다 의 정확한 뜻을 짚고 넘어가야겠죠? 베끼다. 글이나 그림 따위를 원래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리는 행위를 일컫는 말. .. 2022. 12. 9.
머라고? vs 뭐라고? 머라고? vs 뭐라고?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둘 다 맞는 말입니다. '머라고?' 와 '뭐라고?' 는 둘 다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우리가 워낙 일상 대화를 할 때 줄임말도 많이 쓰고, 은어를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이젠 뭐가 틀리고 뭐가 맞는지 헷갈리는 단어가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머라고? 는 왠지 카톡이나 웹툰에서만 써야 할 것 같은 단어 같죠? 저도 처음에 이거 표준어 아니야~ 했는데, 찾아보니 표준어로 쓴다고 명시되어 있더라고요. "머"는 "뭐"의 구어로 이르는 말로 표준어가 맞다고 국립국어원이 확실하게 설명해놓았더라고요. 뭐: 대명사, 감탄사 무어의 준말 머: 대명사, 감탄사 뭐를 구어로 일컫는 말 그게 머.. 2022. 12. 8.
덩쿨 vs 덩굴vs넝쿨 덩쿨 vs 덩굴vs넝쿨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덩굴 또는 넝쿨 이 맞습니다!! 덩쿨째 굴러온 호박, 덩쿨식물, 덩쿨이 엮여있다. 등등 우리 실생활에서는 덩쿨이라고 더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덩굴(넝쿨)째 굴러온 호박, 덩굴(넝쿨)식물, 덩굴(넝쿨)이 엮여있다. 이렇게 써야 맞는 말입니다. 저도 헷갈리는 단어라서 찾아보았습니다. 덩쿨 이 아니라 덩굴이 표준어입니다. 덩쿨은 비표준어로써 방언이라고 명시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면 덩굴의 정확한 뜻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덩굴 : 길게 뻗어나가며 다른 물건을 감싸기도 하고 벽에 붙기도하며 땅바닥으로 퍼지기도 하는 식물의 줄기 등을 일컫는 말 예문: 칡덩굴이 주위 나무를 휘감..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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