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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쓰다 vs 무릎쓰다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름다운 우리의 글 한글! 알고 쓰면 더 아름답지요?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릅쓰다’ 가 맞습니다.
우리가 종종 헷갈리기 쉬운 단어인데요.
사실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 무리한 일을 해야할 때, 또는 조금 번거로운 일을 해야할때, ‘실례를 무릅쓰고 부탁합니다.’ 라고 사용합니다.
처음엔 저도 실례를 해야하니까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는 의미로 쓰는 건가 해서 무릎쓰다 라고 잘못 보내기도 했어요.
하지만 오늘!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무릅쓰다! 를 써야한다는 사실을요. 하핫. 무릎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사전적 의미를 알아볼까요?
무릅쓰다
1. (품사: 동사).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예문: 부끄러움을 무릅쓰다.
2. (품사:동사). 뒤집어서 머리에 덮어쓰다.
예문: 시간이 목에 차 이제는 더 미룰 수가 없을 것 같은 순간, 안서방네는 치마를 무릅쓴 심정으로 효원의 건넌방 문을 열었던 것이다. (출처: 최명희 “혼불”)
유의어: 각오하다. 견디다. 덮어쓰다. 인내하다. 참다.
참고: 네이버에서 발췌
다시한번 정리해볼까요?
무릅쓰다라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라는 것은 ‘부끄러움을 견디고’ 라는 뜻입니다.
잊지 말자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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