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 세일 소식과 함께 대형트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이케아에선 마지막 기회(12월 31일까지)라는 택을 달아두고 6만 원대의 트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커다란 대형트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210cm 크기의 대형트리를 구매했답니다.
제 차가 x7인데도, 트렁크에 대각선방향으로 박스를 눕혀야 다 들어가더라구요. 생각보다 상자크기가 크니, 만약 구매를 하실 생각으로 가신다면 꼭 실을 자리를 비워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케아 매장에서 진열을 듬성듬성했나봐요.^^ 너무 휑해 보여서 살짝 고민을 했는데, 집에 와서 펼치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풍성하고 좋더라고요. 코스트 코리아에서 180cm 조금 넘는 걸 파는데, 199000원이었거든요.
이케아에서 특템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또 오너먼트를 많이 달아서 공간을 채우면 예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가성비도 괜찮아 보였어요.
코스트코에 파는 트리는 굉장히 빽빽하고 풍성하긴 하나 요즘은 지네전구 달면 솔직히 일체형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예뻐서 제가 원하는 2미터 넘는 트리는 거의 백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 때문에 포기하고.ㅋㅋㅋ
이케아는 2미터 10센티인데도 가격이 지금 20만원도 안 하기에 바로 픽하였습니다.
일단 무조건 큰 트리를 사고 싶었기 때문에 6만원대의 가성비 갑인 트리를 잠깐 고민하였으나, 한번 사면 또 몇 년은 쓰니까요. 혹시 작은 거 샀다가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원하는 크기를 구매하였습니다.
트리 구성품
트리 본체 3부분, 바닥 받침다리 끝! +설명서
너무 간단하죠?
조립할때는 육각 부분을 잘 끼워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설치도 굉장히 간단해서 저처럼 여성분도 간단히 뚝딱하고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트리의 중간 부분 굵은 가지들은 대부분 접었다 폈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연결장치가 되어있어서 손으로 일일이 다 잡아당기지 않아도 툭 하고 펼쳐져서 잔가지들만 손으로 당기거나 펼쳐서 마무리해주면 되더라고요.
그 부분에서 일단 좋았습니다..
모두 다 조립한 상태의 모습과 잔가지를 다 펼친 모습을 비교해 볼까요?
저희 집 삼성에어컨은 스탠드 중에 제일 큰 사양인데도 꿇리지 않는 비주얼..ㅋㅋㅋ
덕분에 저희 집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겨요. 누가 선물 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아이처럼 설레고 기분 좋더라고요.
올 겨울 다사다난했던 지난날들을 기분 좋게 마무리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이케아 트리 추천합니다~!!*^^*
아래의 글은 이케아에서 구매한 원형테이블 '독스타'를 자원순환허브에서 구매한 이야기 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케아 자원순환허브 원형테이블 득템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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